Abstract
- 인공 신경망(ANN)을 사용해 횡단 중인 보행자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
- 성별, 걷기/뛰기 여부, 휴대폰 사용 등 다양한 조건을 입력 데이터로 사용
- 2504개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여러 신경망 구조를 실험했고, 가장 성능이 좋은 구조는 9 input nodes, 10 hidden nodes, 1 output node
- 연구 결과, 남성 보행자가 여성보다 빠르게 이동하고, 횡단로 마지막 차선 쪽에 사람들이 더 밀집된다는 것을 발견
- 횡단 방향에 따라 보행자들이 육교와의 거리를 다르게 유지하는 경향
- 자율주행차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보행자, 특히 무단횡단자를 더 잘 인식하고 피할 수 있도록 한다.
- ANN?
인공 신경망은 사람이 뇌 속 뉴런의 작용을 본 떠 패턴을 구성한 컴퓨팅 시스템의 일종
- 인공 신경망은 어떻게 작동할까?
>> 가중치를 적용한 방향성 그래프 <<가 가장 알맞은 표현 ! 이를 보통 여러 계층으로 구조화 한다.
- 퍼셉트론 ANN
- 다층 ANN
첫 번째 계층은 입력 뉴런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것이 두 번째 계층으로 데이터를 보내고, 그러면 두 번째 계층이 출력 뉴런을 세 번째 계층으로 보낸다.
1. Background
- pedestrian accident statistics : 보행자는 교통사고의 가장 취약한 사용자로, 전 세계 교통사고 사망자의 65%를 차지. 미국에서는 2019년에 6205명의 보행자가 사고로 사망, 전체 사망자의 17.1%를 차지했으며 대부분의 사고는 교차로가 아닌 도심 지역에서 무단횡단 중 발생.
- The definition and impact of jaywalking : 무단횡단은 횡단 규칙을 무시하는 행위로,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고 지연 및 연료 소비 증가 등의 부정적 영향을 미침.
- the focus of existing research : 대부분의 연구는 보행자의 경로 선택, 보행 행동, 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, 무단횡단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임. 주요 연구는 무단횡단의 요인과 위험성 분석,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기술에 집중
1-1. 주요 연구 결과
- Xu et al. (2013): 무단횡단 의도는 주로 과거 행동의 빈도에 의해 결정
- Aden et al. (2021): 위험 추구 성향이 무단횡단 의도에 영향을 미침
- Shaaban et al. (2018): 남성이 여성보다 무단횡단 성향이 강하며, 나이, 성별, 모바일 사용 여부가 무단횡단 시간에 영향을 미침
- Acharya and Marsani (2019): 교통 속도가 무단횡단 빈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
1-2. 자율주행차와 무단횡단 연구
- Fejes and Foldes (2020): 헝가리에서 자율주행차(AV)가 보행자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
- Ackermans (2019): AV와 보행자 간의 소통을 개선하기 위한 외부 인간-기계 인터페이스(eHMI) 설계 평가
- Wang et al. (2020): 중국에서 AV가 보행자와의 상호작용에서 얼마나 적응력이 있는지 연구, 특히 무단횡단자를 안전하게 탐지하고 회피하는 데 중점.
1-3. 무단횡단과 자율주행 기술의 상호작용
- 무단횡단과 관련된 연구는 주로 개발된 국가에서 이루어졌으며, CAV(연결 및 자율주행 차량) 기술이 무단횡단자를 인식하지 못해 사고를 일으킨 경우도 존재
- 향후 CAV 기술이 발전하면 무단횡단을 법적으로 허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제기됨. 이는 보행자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
1-4. 본 연구의 목적
- 본 연구는 무단횡단이 빈번한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보행자의 무단횡단 행동을 분석. 비디오 데이터를 통해 성별, 휴대폰 사용 여부, 보행 방향 등 다양한 변수를 수집하고, 인공 신경망(ANN)을 활용해 보행자의 순간적 움직임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
- 연구 목표:
- 무단횡단 전략과 관련된 교통 흐름 및 기하학적 변수 분석
- 무단횡단 궤적을 도출하여 위치 이동 전략을 파악
- 다양한 원인 및 조건 변수를 기반으로 무단횡단자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미시적 모델 개발
- 보행자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
2. Study area
- 지역 선택: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는 다양한 교통 특성(모터화, 비모터화, 느린/빠른 이동)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교통 시스템을 가짐
- 보행 환경 문제: 다카에는 약 400km의 인도가 있지만, 40%는 상인들에 의해 점유되어 있음. 교차로 대부분은 수동으로 운영되며, 보행자 신호등이 부족함
- 무단횡단 문제: 신호등 없는 곳에서 무단횡단하며 휴대폰을 사용하는 보행자가 흔하며, 이에 대한 처벌도 드물어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증가
- 무단횡단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며, 이를 연구하기에 적합한 도시로 다카가 선정됨
3. Methodology
이 연구는 데이터 수집, 추출 및 처리, 분석 및 예측의 단계로 나뉜다.
- 데이터 수집: (방글라데시 다카의 한 장소에서 무단횡단이 많은 구간을 비디오로 기록하여 데이터를 수집) 평일 오후 4:30~5:30 사이에 촬영된 영상으로, 보행자들은 녹화 장비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했으며, 해당 도로는 네 개의 차선이 있으며, 주요 교통수단은 개인 차량, 버스, 오토바이 등으로 구성
- 데이터 추출 및 처리: 'Traffic Data Extractor'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무단횡단자의 좌표와 성별, 이동 방향, 휴대폰 사용 여부 등 다양한 변수들을 추출했다. (이는 무단횡단 관련 문헌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선정된 변수)
- 분석 및 예측: 추출한 변수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무단횡단자의 즉각적인 움직임과 경로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. 이 모델은 무단횡단자의 위치와 행동을 예측하는 데 사용되며, 입력 변수들의 중요도를 평가할 수 있다.
→ 연구를 통해 무단횡단자들의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다.
*'Traffic Data Extractor' 소프트웨어 : 교통 데이터를 비디오 영상에서 추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
: 도로 교통 상황을 비디오로 촬영한 후, 이를 분석하여 차량 또는 보행자의 움직임, 좌표, 속도, 경로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 가능
3-1. Artificial neural network (ANN) model for jaywalking
objective : ANN을 사용하여 매 초마다 무단횡단자의 위치를 예측하고, 무단횡단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 간의 관계를 분석한다. 이를 통해 무단횡단자의 움직임을 모델링하고 미래 위치를 예측한다.
1. 기존 모델의 문제점
- 선형 모델은 비선형 패턴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함.
- 비선형 모델(TAR, ARCH 등)도 개선되었지만, 모든 비선형성을 처리하기엔 한계가 있음.
2. 해결책
- ANN(인공신경망)은 유연한 비선형 모델링이 가능하여, 무단횡단 예측에 적합한 대안으로 사용됨.
ANN 모델 구조 :
- 레이어 구성:
- Input Layer: 무단횡단 관련 데이터를 입력받음
- Hidden Layer: 입력과 출력을 연결하는 중간 레이어로 계산을 수행
- Output Layer: 예측된 결과(무단횡단자의 다음 위치)를 도출
- 각 레이어의 노드는 인접한 레이어의 노드들과 연결되며, 각 연결에는 가중치와 바이어스가 포함됨. 이를 통해 출력값을 도출함.
입력 변수 (X1 - X12)
- X1: t-1초에서의 무단횡단자의 위치 (xy 좌표)
- X2: 성별 (남성:1 / 여성:0)
- X3: 이동 방향 (중앙선에서 보도로:1 / 보도에서 중앙선으로:0)
- X4: 휴대폰 사용 여부 (사용:1 / 사용하지 않음:0)
- X5: 차선 번호 (1-4차선: 가장 왼쪽에서 가장 오른쪽 차선)
- X6: 교차 단계 (출발:0 / 중간:1 / 끝:2)
- X7: 앞 차량 존재 여부 (있음:1 / 없음:0)
- X8: 뒤 차량 존재 여부 (있음:1 / 없음:0)
- X9: 기존 위협 수준 (0-3: 없음-낮음-높음-극심)
- X10: 다음 위협 수준 (0-3: 없음-낮음-높음-극심)
- X11: 후방 위협 수준 (0-3: 없음-낮음-높음-극심)
- X12: 상태 (달리기:1 / 걷기:0)
X9-X11 위협 수준은 다음과 같은 원칙에 따라 고정됨
- 위협 없음: 4초 후 차량과 충돌 가능성
- 낮은 위협: 3초 후 충돌
- 높은 위협: 2초 후 충돌
- 극심한 위협: 1초 후 충돌(보행자가 움직이고 차량이 회피하지 않는 경우)
ANN 모델링 단계:
- 입력 설정: 무단횡단자의 현재 위치, 성별, 위협 수준, 차량 존재 여부 등을 입력 레이어로 설정. 다음 1초 후의 위치가 출력 레이어로 설정됨.
- Forward Propagation: 입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된 위치와 실제 위치 간의 차이(비용 함수)를 계산. 비용이 가장 적은 모델을 최적 모델로 선정.
- Backward Propagation: 비용 함수 계산 후 경사 하강법을 통해 가중치를 조정하여 비용을 최소화.
- 예측 및 평가: 학습된 모델을 사용하여 새로운 데이터에 대한 무단횡단자의 위치를 예측하고, 변수 간 상호 관계를 분석.
데이터셋 구성:
- 총 156명의 무단횡단자(남성 109명, 여성 46명)에 대한 2,504개의 위치 데이터 사용
- 데이터의 70%는 학습용, 20%는 검증용, 10%는 테스트용으로 나눔
결과적으로, ANN 모델은 무단횡단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예측하며, 비선형적인 무단횡단 행동을 분석하는 데 적합함
3-2. Tools used
- video data : 고화질 비디오 녹화 장치를 사용하여 무단횡단자의 데이터를 수집
- 데이터 추출: 무단횡단자의 좌표와 기타 변수는 Traffic Data Extractor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비디오 데이터에서 추출
- ANN 모델 개발: 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
- Packages Used:
- numpy: 과학 계산
- pandas: 데이터 프레임 처리
- tensorflow, sci-kit learn, keras: ANN 알고리즘 구현
- Packages Used:
4. Analysis and results
4-1. Speed, flow, and density
성별에 따른 무단횡단 행동 분석 : 남성 무단횡단자는 여성보다 차량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뛰는 경향이 있음. 남성이 여성보다 무단횡단 중에 전화 통화를 더 자주 하는 경향도 나타남.
- 통계 분석:
- 전화 사용(p-value: 0.185)과 뛰는 행동(p-value: 0.417)은 성별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음.
- 그러나 여성은 남성보다 무단횡단 중 충돌 위협에 더 자주 노출(여성: 75.06%, 남성: 66.32%)되며, 이는 성별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함(p-value: 0.039).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위험한 무단횡단 행동을 보인다는 것을 의미
- 속도 차이:
- 남성 무단횡단자의 평균 속도는 2.568 피트/초, 여성은 2.314 피트/초로 남성이 더 빠름
- 이 속도 차이는 성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함(p-value: 0.008)
- 교차 방향에 따른 속도 차이도 유의미함(p-value: 0.026)
- 그러나 성별과 교차 방향 간 상호작용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음(p-value: 0.913)
- 차선별 속도 분석:
- 성별, 교차 방향, 걷기/뛰기 상태에 따른 차선별 무단횡단자의 평균 속도 결과도 제시됨
- 성별 및 차선별 속도 차이, 중앙선에서 인도방향, 인도에서 중앙선 방향, 속도 차이, 밀도 분석 등 다양한 통계 자료가 제시됨
4-2. Jaywalker trajectory and movement analysis
- 무단횡단 경로:
- 무단횡단 경로는 시작, 중간(혼잡), 끝 부분으로 나눌 수 있음.
- 경로 분석 결과, 무단횡단자는 비슷한 지점에서 출발해 중간에 흩어졌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합쳐짐.
- '중앙선에서 인도'로 이동하는 경로는 보행자들이 육교 쪽으로 가까워지는 경향을 보임.
- '인도에서 중앙선'으로 이동하는 경로는 육교에서 더 멀어지는 경향이 있음.
- 성별 차이:
- 여성은 남성보다 더 무리를 지어 무단횡단하는 경향이 강하며, 남성이 있을 경우 그들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임.
- 안전한 경로 회피:
- 비디오 데이터를 통해 남성과 여성이 육교를 이용할 신체적 장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, 안전한 육교 대신 위험한 무단횡단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음
4-3. Artificial neural networt model results
- 모델 최적화:
- 여러 ANN 구조를 실험해 최적의 input 및 hidden node 구성을 찾아 무단횡단자의 이동을 예측
- 성능 기준으로 결정계수(R²)와 평균 제곱 오차(MSE)를 사용
- R²값이 클수록 모델 적합도 ↑
- mse 값이 낮을 수록 모델 예측 정확도 ↑
- 최적의 ANN 모델
- 실험 결과, 가장 잘 수행된 ANN 모델은 R²값이 0.66이고, mse는 약 37로 나타남
- 10개의 hidden node를 사용한 모델이 성능이 가장 우수함을 확인
- 민감도 분석
- 최적 ANN 구조로는 9-10-1 model
- 주요 입력 변수 : t-1초의 무단횡단자 위치 (X1), 성별(X2), 이동 방향(X3), 휴대폰 사용(X4), 차선 번호(X5), 기존 위협(X9), 다음 단계 위협(X10), 후방 위협(X11), 상태(X12)
- 무단횡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변수 : 교차 단계(X6), 앞/뒤 차량 존재 여부(X7, X8)
5. Discussion
이 연구는 무단횡단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데 유용한 초기 연구로, 자율주행차 시스템 개발에도 적용될 수 있다.
ANN 모델 결과:
- ANN 모델을 통해 무단횡단자의 다음 순간 위치를 예측했으며, 무단횡단자의 현재 위치, 성별, 이동 방향, 차선 번호 등이 주요 예측 요인으로 나타났다.
- 교차 단계, 앞/뒤 차량의 존재는 예측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.
6. Conclusions
- 이 연구는 인공 신경망(ANN)을 사용해 무단횡단 보행자의 즉각적인 이동을 예측하는 모델을 제시하며, 속도, 흐름, 밀도 등의 미시적 변수도 분석함
- 연구 지역: 무단횡단이 빈번한 방글라데시 다카
- 주요 결과: 남성의 평균 속도가 여성보다 빠르며, 여성은 차량과의 근접 사고가 더 자주 발생함. 여성은 그룹 행동을 더 많이 보이지만, 남성보다 휴대폰 사용 빈도가 낮음. 전체적으로 보행자는 횡단 막바지에 뛰는 경향이 있음
- ANN 모델: 최적의 ANN 구조는 9-10-1( 9 input nodes, 10 hidden nodes, 1 output node)로, 보행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예측. stage of crossing(보행자가 길을 건널 때의 진행 상태 - 보행자가 길을 건너기 시작한 초기/중간/거의 다 건넜을 때), 앞뒤 차량의 존재 여부는 무단횡단 위치 예측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
- 자율주행차, 연결된 차량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며, 무단횡단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한 도구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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